벌써 222일이 된 친구


하지만 여전히 귀여움이 뿜뿜하다.



가끔은 부담스럽게 들이대기도 하고



요즘 사춘기가 왔는지 반항적인 얼굴도 지을 줄 안다.



햄스터를 찍으면 전부 귀여울 줄 알았는데

가끔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되는 사진들이 있어서 뿌듯하다.



사과먹다가 눈 마주치니 눈치보여서 조금 줬다.



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특히 못생겨진다.



새걸로 갈아줬더니 벌써 치울거리를 만들어주는 사춘기다.

그래도 뒷모습은 정말 귀엽다.



에코베딩은 두겹씩 겹쳐있는데

하나하나 다 풀어줘야하는지 모르겠다.

손으로 비벼서 넣어주는데도

풀어지지 않는다.



세상.. 귀가 너무 커엽다.



보기에는 얌전해보여도

정말 사고란 사고는 다 쳐서

고요 속의 폭풍같은 존재다.



자작나무는 잘 쓰고 있다.

안에 건초를 다 빼서 넣어뒀는데

낑겨서 가끔 들어가는데

처음에서 끝으로 나오지는 못하고

발판으로 쓴다.



그나저나 건조 사과를 2개나 놨는데 보지 못한다.



드디어 발견한 친구!


가장 큰 건조사과부터 공략하는데

한 입 먹고 버렸다.



자작나무 위 건조사과도 발견!



은 아닌가보다.



다시 발견해서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시켰다!



무조건 입에 넣고 보는 친구



는 떨굼....



카메라 초점도 안 맞은 건조사과....

사과 잘 먹길래 건조사과도 좋아할 줄 알았더니

덩그러니 버려졌다.



너무 귀여운 햄스터

이번 사진은 대박이다.



언뜻보면 맹수같은 친구



처음에 왔을 때만해도 사탕수수를 놓으면

밟지도 못하고

장애물들은 다 피하고 다녔는데

이제는 컸다고 전부 밟고 다니는 맹수가 되었다.



한 발을 살짝 올리는 말도 닮은 친구가

다음 333일도 666일도 오랫동안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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